[왜떴을까?]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택시 이지현 남편/케이윌 꽃이 핀다

[왜떴을까?]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택시 이지현 남편/케이윌 꽃이 핀다

기사승인 2015-04-15 13:24:55
<왜떴을까?=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택시 이지현 남편/케이윌 꽃이 핀다>

◆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성완종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음원 1위 ◆ 택시 쥬얼리 이지현 남편
◆ 케이윌 ‘꽃이 핀다’ 중국 모바일 차트 후끈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성완종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 걸려있던 엠바고가 풀리며 성완종 관련 기사가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오늘(15일)자 신문 1면을 통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이 2013년 4월4일 오후 4시30분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러
비타 500 박스를 이완구 총리에게 건넸다는 기사를 게재했는데요.

경향신문에 이 사실을 알린 성완종 전 회장의 측근은
“승용차에 비타500 박스가 하나 있었다”면서
“성완종 회장의 지시에 따라 그 박스를 꺼내 들고 사무소에 들어갔다.
당시 사무소에는 넓은 홀에 여직원 둘이 있었고,
한쪽 칸막이 안에 이완구 총리와 성완종 전 회장 둘만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세계일보 엠바고 기사는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국무총리를
일단 ‘피내사자’ 신분으로 규정해 수사에 착수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또한 JTBC는 어제(14일) 오후 9시 뉴스를 통해
“‘성완종 다이어리’를 단독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완종 다이어리’에는 이완구 총리가 지난 1년 반 동안
성완종 전 회장과 23차례나 만났다고 적힌 것으로,
다이어리의 분량은 A4용지 1천여 장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완구 총리는 어제(14일)
“성완종 전 회장과 돈 거래는 없었다.
선거 사무소에 성완종 전 회장이 다녀간 것도 기억 못 한다.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했었는데요.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는 소식에
이 총리를 향한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gg****: 날짜, 시간, 장소, 정황, 목격한 인사들이 특정된 만큼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ra****: 자! 이제 목숨 말고 또 뭐 내놓을래?

fk****: 총리가 사랑한 비타500,




쓰레기 총리가 비타500을 능멸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볼 수 있다!

ja****: 진짜 비타500만 들어 있었다고 우길 것 같음ㅋㅋ

kj****: 클라라 능가하는 한 구라 하시네요~ ‘완구라’라 불러드리죠


요즘 대한민국 정치판 돌아가는 모습이
마치 흥미진진한 아침드라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막장에 콩가루... 이보다 더 재미질 수가 있나요?



◆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음원 1위

11년 만에 돌아온 남성듀오 지누션이 음원차트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가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지니,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휩쓸었는데요.

오늘(15일) 0시에 공개된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90년대 감성의 최신 사운드를 자랑하는 뉴디스코 장르로,
타블로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한층 더 세련된 리듬으로 중독성을 높였고요,
변함없이 매력적인 지누션과 장한나의 피처링이
매혹적인 조화를 이뤄냈습니다.

더불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990년대 추억을 되살렸는데요.
1997년으로 완벽하게 돌아간 지누션의 복장은 물론,
유재석을 비롯해 서장훈, 슈, 하하, 김현정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지누션과 흥겹게 호흡을 맞췄습니다.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다시 뭉쳤던 멤버들이 적극 지원에 나선 건데요.
특히 서장훈은 지누션과 함께 '말해줘' 춤을 추는가 하면,
가발을 쓰고 90년대 패션으로 변신한 멤버들도 눈길을 끕니다.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를 들은 누리꾼들도
할 말이 많은데요.


fc****: 지누션 최고!!! 근데 피처링을 다시 한번 엄정화가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ye****: 아니, YG 첫 타자 빅뱅이라 해놓고... 5월1일이라더니?




지누션 노래가 먼저 나온 거야? 어이없다

ch****:요즘 들을 노래가 많아서 좋다ㅋㅋㅋㅋㅋ



지누션 박진영 미쓰에이 엑소 소시까지. 다음 달은 빅뱅ㅋㅋㅋㅋ

dl****: 뮤비 카메오가 대박임... 보는 재미 쏠쏠


중독성을 높이면서도 지누션 특유의 색깔을 유지한 '한번 더 말해줘'가
음원 1위에 이어 롱런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카메오가 대박인 뮤비, 잠시 감상하고 갈까요?



◆ 택시 쥬얼리 이지현 남편

<택시>에서 이지현이 남편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연해
7살 연상의 남편 김중협 씨를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남편에 대해
""연애를 짧게 했다. 결혼하고 나서 신랑을 딱 봤는데 '누구세요?' 이런 느낌이었다.
신랑도 그랬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지현의 남편이 등장했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대기업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이지현의 남편은
듬직하면서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li****: 훈훈한 건 아니지만, 잘나가는 중년 같이 생김 깔끔한 이미지

da****: 훈남은 아니고 미남 쪽이신데,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는 듯

mi****: 그냥... 나이든 아저씨네요... 저희 남편도 이래요ㅎㅎ

go****: 7살 차이밖에 안 남 ? 한 오십 가까이로 봤는데...ㅠㅠ


두 아이의 엄마로 돌아온 이지현.
이날 방송에서 지난 1월 쥬얼리의 해체 화보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던 이유도 밝혔는데요.

“연락은 받았지만, 둘째 만삭일 때라 화보 촬영을 함께 할 수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1월에 태어난 아기가 바로 둘째 우경 군인데요.
현재 tvN <엄마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좌충우돌 육아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케이윌 ‘꽃이 핀다’ 중국 모바일 차트 후끈

케이윌의 신곡 '꽃이 핀다'의 중국 모바일 차트 반응이 뜨겁습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의 신곡 '꽃이 핀다'가
지난 3월31일 기준으로 중국 3대 이통사인
이동(China Mobile)과 연통(China Unicom)의 컬러링 차트에서
메인페이지 1위로 추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발라드 시장이 강세인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케이윌이 대표적인 K-POP 발라더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겁니다.

또한 QQ뮤직과 같은 대형 음악 사이트에서도
‘케이윌 스페셜’을 자세히 다루며 많은 관심을 표하는 등
아이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데요.

소속사측은 ""특별한 프로모션을 한 것은 아닌데도,
많은 OST 작업으로 이름을 알렸던 케이윌이기에
이번 신곡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꽃이 핀다'는 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케이윌-김도훈 황금조합의 가치를 증명할 역대급 발라드인데요.
절제된 가창력과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가슴에 잔잔히 스며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fo****: 오~ 케이윌ㅋㅋㅋㅋㅋ 좋은 노래는 대륙에서도 통하는구나

js****: 아 진짜 케이윌 목소리 너무 좋음ㅠㅠ

id****: 케이윌이 이렇게 잘생겨 보이는 건 처음이네...ㄷㄷㄷ

xp****: 작년에 러브 블라썸도 그렇고 봄노래 대박이네

dl****: 어제 꽃이 핀다 불러봤는데 음이 겁나 고음...



케이윌이 노래 잘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지.

hi****: 꽃이 핀다 뮤직비디오도 진짜 좋던데... 스토리도 있고... 가슴 찡~


‘꽃이 핀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도 뜨거운데요.

'대세남녀' 손호준과 박하선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죠.

'꽃이 핀다' 뮤직비디오 감상하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성완종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음원 1위
◆ 택시 쥬얼리 이지현 남편
◆ 케이윌 ‘꽃이 핀다’ 중국 모바일 차트 후끈

‘성완종 2013년 4월4일 비타500 박스 전달’, 이완구 ‘기억 못해’…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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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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