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사람들이 내가 사회복지사인 줄 알아… 가수인 줄 모르더라”

션 “사람들이 내가 사회복지사인 줄 알아… 가수인 줄 모르더라”

기사승인 2015-04-15 15:38: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이 가수가 아닌 봉사 전문 연예인으로 비춰졌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누션은 15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앨범 이야기를 나눴다. 지누션의 션은 아내 이혜영과 함께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름이 높은 연예인이다. 그러나 좋은 이미지가 가수라는 이미보다 더 커져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고. 이날 션은 “사람들이 내가 맨날 연탄 배달만 하니까 가수인 줄 몰랐다더라”라며 “내가 사회복지사로 인식돼 있어 내 아이들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이 지나면 가수는 다시 못 할 것 같았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찬스를 잡았다”고 ‘무한도전-토토가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지누션은 15일 0시 싱글 앨범 ‘한번 더 말해줘’를 발매하고 활동을 개시했다. 타블로가 공동 작사·작곡한 ‘한번 더 말해줘’는 뉴디스코 장르곡으로 신나는 드럼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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