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락 페스티벌, 블라인드 티켓 1000여장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

렛츠락 페스티벌, 블라인드 티켓 1000여장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

기사승인 2015-04-28 15:4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2015년 렛츠락 페스티벌의 블라인드 티켓 1000장이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돼 시선을 모았다.

28일 렛츠락 페스티벌 주최측에 따르면 라인업 발표 없이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 렛츠락 페스티벌 블라인드 티켓 2일권이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해부터 기존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페스티벌에 변화를 준 결과. 지난 7년간 1개 무대로만 운영돼 온 렛츠락 페스티벌은 2014년에는 대형 스테이지를 추가 설치, 두 개의 무대로 운영됐다. 이로 말미암아 아티스트의 충분한 공연시간과 더불어 관객들의 만족도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다.

지난해 국카스텐, 노브레인, 장미여관, 클래지콰이, 딕펑스, 원모어찬스, 스탠딩에그, 제이레빗, 페퍼톤스, 언니네이발관, 정준영 등 총 50여개 팀이 출연한 렛츠락 페스티벌은 올해도 50여개 팀이 출연할 예정. 오는 6월 16일 1차 라인업 20여개 팀이 선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5 렛츠락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마포구 한강 난지공원 내 중앙잔디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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