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옹달샘 장동민,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 했나? 썸남썸녀 윤소이에게 남자 트라우마가?

[왜떴을까?] 옹달샘 장동민,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 했나? 썸남썸녀 윤소이에게 남자 트라우마가?

기사승인 2015-04-29 13:00:55

◆ ‘막말 트리오’ 옹달샘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사과 기자회견
◆ 썸남썸녀 윤소이 가정사 고백 ◆ 6G 연속 무안타 추신수
◆ 볼티모어 폭동 흑인과 경찰 충돌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막말 트리오’ 옹달샘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사과 기자회견

‘막말 트리오’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어제(2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는
팟캐스트 방송 중 막말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멤버들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

말문을 연 장동민은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
특별히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부족한 언행을 통해서
본의 아니게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송 하차는 제작진에서 결정하는 사항으로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며,
자진 하차는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는데요.

끝으로 ""실망 드린 부분은 되돌릴 수 없겠지만,
절대 잊지 않고 신중을 다해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가르침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늘 반성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사죄 드리겠다""고 마무리했습니다.

옹달샘 멤버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의 공식 사과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조****: 그만하자... 고소해서 처벌할 거 하고... 벌 줄 거 다 주고 이제 좀 끝내자...




이러다 사람 망가질까봐 겁난다.

미****: 10년을 저렇게 철없는 개그, 남 깎아 내리는 개그를 했는데...




솔직히 믿음은 별로 안가고...




이전부터 이 세 명을 싫어했던 터라 솔직히 방송에서 안보고 싶다.





그리고 중요한 게 웃기지가 않아. 웃기기라도 했으면 이해라도 할 텐데...

SN****: 얘네들은 평소에 진지한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서 더더욱 새롭게 느껴진다.




나도 막말 많이 하는 편인데... 진심으로 이거 보면서




말실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카****: 속으로 절대 죄송한 거 없고, 낄낄대고 있을 듯ㅋㅋ 백퍼임




자진 하차하겠다는 말은 없잖아~




이 기자회견 너무 웃기다ㅋㅋ 진정성 전혀 없네

HO****: 휴~ 맘 아프다... 옹달샘 팬인데...ㅠㅠ 정말 끝까지 다 못 보겠네ㅠㅠ




충분히 반성하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사람 망가질 때까지는 가지 말아요. 제발 제발 제발...

hi****: 사회적 약자를 개그 소재로 사용한 것 자체가 인성이 글러먹은 거지




사과한다고 기본 인성이 바뀔지가 문제...


앞서 장동민은 인터넷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옹달샘 멤버들과 오줌을 먹는 건강 동호회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그 여자가 창시자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참사 당시 생존자 중 한명인 A씨는
장동민을 모욕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장동민은 또 지난해 8월 라디오 방송에서
욕설과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 썸남썸녀 윤소이 가정사 고백

배우 윤소이가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28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배우 윤소이, 채정안, 가수 채연이 처음 만나 식사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이날 윤소이는 채연이 ""방어막 같은 게 보인다.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내가 상대를 잘 믿지 못 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윤소이는 ""(태어난 지) 100일쯤 됐을 때, 부모님이 헤어졌다.
엄마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 엄마한테 직접 이야기를 들은 건 12살 무렵“이라며
자신의 가정사를 전했는데요.

이어 ""혹시나 내가 성공한 뒤 아빠가 찾아올까봐 성을 바꿨다""며
‘문소이’에서 ‘윤소이’로 성을 바꾼 이유도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윤소이는 ""아빠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기억 때문에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었다. 우울증이 왔었고,
최근에 미술치료와 심리치료를 1년 반 동안 받았다""고 밝힌 데 이어,

"(엄마가) 나를 버리지 않고, 키워줘서 정말 고맙다.
좋은 사람 만나서 엄마가 걱정하는 것처럼 엄마 팔자 닮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윤소이의 가정사를 들은 누리꾼들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wo****: 소이 씨~ 의외로 털털하고 매력 있네요. 가족사는 너무 맘이 아팠어요.




잘될 거예요. 소이 씨~ 파이팅^^

ti****: 윤소이 진정성 있더라. 안 좋은 과거를 밝히면, 주변한테는 어색한 부분도 있겠지만,








연예인 입장으로 좀 더 자신을 잘 이해해 주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좋은 인연 만났으면 좋겠다.

ta****: 여기서 누굴 만나서 하는 연애는 연기일지 몰라도,



자기 이야기 하는 건 리얼이지. 진정성도 있고. 신선한 느낌으로 잘 봤다.

as****: 썸남썸녀 이거 완전 리얼 느낌... 볼만하던데




정규방송 됐으니 자주 봐야지


<썸남썸녀> 이보다 솔직할 순 없습니다.

기존의 다른 프로그램에서 다룬 가상 연애와 달리
'진짜' 리얼리티를 내세웠는데요.

가상의 공간이 아닌 모두가 모여 사는 '진짜' 집에서
'진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역시 첫 방송은 제대로 통했는데요.
전국 시청률 4.3%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네요.

앞으로 화요일 밤의 즐거운 안방극장을 책임져 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6G 연속 무안타 추신수

추신수의 방망이가 6경기 째 침묵하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삼진 2개 포함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는데요.

이로써 추신수는 ‘6경기 20타수 무안타’라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고,
시즌 타율도 1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추신수의 부진에
무엇보다 국내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데요.


비****: 여러분은 지금 1억3천만 달러의 9푼이를 보고 계십니다

50****: 0할 대... 설마 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ㅠㅠ

gl****: 욕은 텍사스에서 해야지~ 우리는 응원해 줘야지~




기대가 커서 실망이 크다고... 욕하면 쓰나!

b****: 누가 보면... 공짜로 텍사스에서 재능기부 하다가 욕먹은 줄 알겠네.




비싼 돈 주고 데려왔더니, 마이너 선수보다 못한 경기력 보여주는 선수를




지켜보는 팬들과 구단의 마음은 누가 이해할까요?

행****: 잘하자 좀............! ‘먹튀’ 소리 듣지 말고...



이참에 김성근 감독님께 코칭이나 받고 가라.


추신수 선수를 향한 야구팬들의 실망은 컸지만,
격려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추추트레인’이라는 별명처럼 힘차게 달리는 추신수 선수의 화려한 부활,
쿠키뉴스도 응원할게요~




◆ 볼티모어 폭동 흑인과 경찰 충돌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대규모 흑인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폭동의 원인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청년이 숨진 것 때문인데요,

볼티모어 폭동은
흑인 청년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시위대 2천여 명이
'사법 정의'를 외치며 경찰과 충돌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시위대 일부는 폭도로 돌변해 인근 상점과 현금인출기를 약탈하고
건물과 자동차에 불을 질렀는데요.
한인 업소의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티모어 폭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네요.


dl****: 흑인들은 왜 폭동하면 우리 한인 상가를 약탈하고 방화하나?



백인 업소는 겁나서 못가는 거지? 빙신들아!

jw****: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규탄은 이해가 간다.




그런데 흑인들은 모이면, 왜 남의 상점을 도둑질 하는지 모르겠다.

jw****: 백인 상점 털려면 목숨 걸고 털어야 될 걸~

re****: 10번 이상 체포... 이러한 흑인이 미국에 얼마나 존재하는지 아나?




저런 흑인들은 감방에서 밥도 주지 말고, 그냥 사형시켜야 한다.

30****: 볼티모어 사는데요... 한인들만 당한 게 아니구




범죄 지역에 한인들이 장사를 많이들 하셔서 본의 아니게 당하신 거구요.




지금 폭동이 백인들에 대한 분노로 생긴 일이라




미국 가게고 약국, 백화점, 다 털리고 불 질러 버렸어요. 지금 여긴 완전 전쟁터ㅠ

wo****: 흑인 청년의 목숨도 물론 중요하지만... 적어도 정의를 위해 싸우는 거라면,




부디 인명 피해는 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워싱턴 총영사관 측은 ""한인들이 주로 볼티모어 외곽에 거주하고 있고
소요 발생 이전에 대부분 철수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는 폭력에 반대한다.
폭력이 선을 행한 듯 보일 때 그 선은 일시적일 뿐이고,
그것이 행하는 악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인도의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가 한 말입니다.

지금 ‘선’이라 믿는 그 폭동의 끝에는
‘악’만 남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기억했으면 좋겠네요.



◆ ‘막말 트리오’ 옹달샘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사과 기자회견
◆ 썸남썸녀 윤소이 가정사 고백
◆ 6G 연속 무안타 추신수
◆ 볼티모어 폭동 흑인과 경찰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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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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