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썸남썸녀 윤소이 ""남자 트라우마로 우울증 겪었다"" 왜?...'썸썸에서 좋은 인연 만나길'"

"[쿠키영상] 썸남썸녀 윤소이 ""남자 트라우마로 우울증 겪었다"" 왜?...'썸썸에서 좋은 인연 만나길'"

기사승인 2015-04-29 13:00:55

◆ 썸남썸녀 윤소이 가정사 고백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썸남썸녀 윤소이 가정사 고백

배우 윤소이가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28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배우 윤소이, 채정안, 가수 채연이 처음 만나 식사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이날 윤소이는 채연이 ""방어막 같은 게 보인다.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내가 상대를 잘 믿지 못 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윤소이는 ""(태어난 지) 100일쯤 됐을 때, 부모님이 헤어졌다.
엄마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 엄마한테 직접 이야기를 들은 건 12살 무렵“이라며
자신의 가정사를 전했는데요.

이어 ""혹시나 내가 성공한 뒤 아빠가 찾아올까봐 성을 바꿨다""며
‘문소이’에서 ‘윤소이’로 성을 바꾼 이유도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윤소이는 ""아빠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기억 때문에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었다. 우울증이 왔었고,
최근에 미술치료와 심리치료를 1년 반 동안 받았다""고 밝힌 데 이어,

"(엄마가) 나를 버리지 않고, 키워줘서 정말 고맙다.
좋은 사람 만나서 엄마가 걱정하는 것처럼 엄마 팔자 닮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윤소이의 가정사를 들은 누리꾼들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wo****: 소이 씨~ 의외로 털털하고 매력 있네요. 가족사는 너무 맘이 아팠어요.




잘될 거예요. 소이 씨~ 파이팅^^

ti****: 윤소이 진정성 있더라. 안 좋은 과거를 밝히면, 주변한테는 어색한 부분도 있겠지만,








연예인 입장으로 좀 더 자신을 잘 이해해 주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좋은 인연 만났으면 좋겠다.

ta****: 여기서 누굴 만나서 하는 연애는 연기일지 몰라도,



자기 이야기 하는 건 리얼이지. 진정성도 있고. 신선한 느낌으로 잘 봤다.

as****: 썸남썸녀 이거 완전 리얼 느낌... 볼만하던데




정규방송 됐으니 자주 봐야지


<썸남썸녀> 이보다 솔직할 순 없습니다.

기존의 다른 프로그램에서 다룬 가상 연애와 달리
'진짜' 리얼리티를 내세웠는데요.

가상의 공간이 아닌 모두가 모여 사는 '진짜' 집에서
'진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역시 첫 방송은 제대로 통했는데요.
전국 시청률 4.3%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네요.

앞으로 화요일 밤의 즐거운 안방극장을 책임져 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썸남썸녀 윤소이 가정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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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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