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美 매체에 조롱 당해 ‘인종차별 논란’

EXID, 美 매체에 조롱 당해 ‘인종차별 논란’

기사승인 2015-05-04 10:08: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걸그룹 EXID가 미국의 한 연예매체로부터 조롱을 당해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유튜브에 미국 연예매체 TMZ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EXID 멤버 정화를 흉내 내며 비웃은 영상이 올라와 K팝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미국에서 열린 한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LA 공항에 나타난 EXID의 소식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기자로 추정되는 TMZ의 한 여성 출연자가 영어에 서툰 EXID 멤버 정화가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한 것을 두고 억양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냈고, 다른 출연자들이 따라 웃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인터넷에서는 TMZ에 대한 강한 비난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 팬들뿐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이 TMZ를 향해 “인종차별이다”고 비난하고 있다.

걸그룹 f(x) 멤버 엠버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TMZ는 쿨하지 못하다. 모든 미국인들이 너희들의 무례하고 유치한 행동에 부끄러워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hye@kmib.co.kr

[쿠키영상] 아기를 낚아채는 독수리, 아빠의 눈앞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


[쿠키영상] 타세요, 할리 데이비슨입니다.


[쿠키영상] ‘질주 본능’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이번 상대는 F16 전투기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