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 뮤지컬 ‘체스’ 주역 도전… 남성미 가득한 포스터 공개

빅스 켄, 뮤지컬 ‘체스’ 주역 도전… 남성미 가득한 포스터 공개

기사승인 2015-05-07 09:5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그룹 빅스의 켄(본명 이재환)이 뮤지컬 ‘체스’ 포스터를 통해 남성적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켄은 ‘체스’에서 냉전 시대 속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져 가혹한 운명에 발버둥치는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역으로 분한다. 포스터 속 켄은 체스를 둘러싼 배신과 야망 속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캐릭터의 고뇌를 표현해냈다. 검은 정장을 입고 눈을 감은 모습은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켄은 뮤지컬 출연을 앞두고 “꼭 한번 해 보고 싶었다”며 “좋은 무대에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호흡하게 돼 떨리고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켄은 빅스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매력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지난 해에는 MBC 에브리원 시트콤 ‘하숙 24번지’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마쳤다.

뮤지컬 ‘체스’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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