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새 앨범 전곡 작사작곡 하겠다고 던졌다가 집에서 이불 차며 후회했다”

보아 “새 앨범 전곡 작사작곡 하겠다고 던졌다가 집에서 이불 차며 후회했다”

기사승인 2015-05-11 16:5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보아가 본인이 작사·작곡을 하겠다고 선언한 후 이불을 찬(?) 사연을 전했다.

보아는 11일 오후 서울 봉은사로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8집 앨범 음감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보아는 정규 8집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의 전곡을 작사·작곡한 데 대해 “지난 해 4월쯤 회사에 ‘저 내년에 앨범 내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며 “준비가 없던 상태에서 내가 곡을 한 번 다 써보고 싶다고 말을 해버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보아는 “그냥 던져본 말이었는데 회사에서 그 말을 ‘낚으셨다’”며 “집에 가서 ‘내가 왜 그랬지’하고 이불을 찼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2곡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 너무 힘들면 미니 앨범으로 돌리자고 생각했는데 편곡 등을 거치며 많이 배우면서 앨범을 완성시켰다”는 보아는 “정말 큰 도전이었는데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보아는 12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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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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