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K팝스타 출신 박윤하가 인피니트 김성규와의 듀엣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솔로 2집 발매 기념 공연을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답가’라는 곡을 김성규와 함께 부른 박윤하는 김성규와의 작업에 대해 “실감이 안 난다”며 “아직도 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얼떨떨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성규에 대해서는 “K팝스타 이후 다른 녹음 작업은 처음이라 녹음날 긴장하고 갔다”며 “(성규가)장난도 치고 엄청나게 편안하게 해 줘서 편한 분위기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규 또한 “박윤하의 목소리를 실제로 듣고 녹음실에서 팬이 됐다”며 “박윤하가 프로듀싱을 맡은 넬 김종완의 시디를 가지고 왔는데 나도 넬 팬이어서 동질감도 느꼈다”고 말했다.

김성규는 1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2집 앨범 ‘27’을 공개하고 컴백했다.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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