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장현승 “여러번의 무대 후에야 ‘내가 못하는 것 아니다’란 안도감 왔다”

솔로 데뷔 장현승 “여러번의 무대 후에야 ‘내가 못하는 것 아니다’란 안도감 왔다”

기사승인 2015-05-12 13:54: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솔로로 나선 비스트 장현승이 무대에 홀로 섰을 때의 당혹감을 털어놨다.

장현승은 11일 서울 청담동 큐브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솔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현승은 비스트로 데뷔한지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 선 소감을 “달랐다”는 한 마디로 정의했다.

장현승은 “평소에 연습실에서 혼자 연습할 때 스스로에게 취해 ‘내가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상상한 적이 꽤 많았지만 막상 첫 음악방송 무대에 서니 낯설더라”라며 “그룹으로서는 많이 서 본 음악방송 무대였지만 혼자 서니 아무래도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두 번째 무대에서는 좀 제 페이스를 찾아서 여유를 만끽했다”며 “혼자 하니까 내 단점 하나까지 모두 카메라에 비춰졌고, 생각보다 더 긴장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또 이후의 무대에 관해서는 “세 번째 무대에 가서야 안도감이 들었다”며 “‘그치? 내가 그렇게 못 하는 건 아니었을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덧붙여 “원래 솔로였던 분들이나 먼저 솔로로 데뷔한 비스트의 다른 멤버들이 대단해 보였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장현승은 현재 솔로 데뷔 앨범 ‘마이(M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rickonbge@kmib.co.kr

SLR클럽 음란글 게시판 ‘탑씨’ 운영 논란… 여성시대는 왜 ‘여자 일베’로 불리게 됐나?

“내가 살아가는 이유” 안현수-우나리 부부 쇄골에 새긴 사랑

정청래 또 다시 막말 재개 “홍준표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