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유명 관광지에서 포르노 촬영을?...남아공 관광청 ""촬영 허가한 적 없다"""

"대낮에 유명 관광지에서 포르노 촬영을?...남아공 관광청 ""촬영 허가한 적 없다"""

기사승인 2015-05-21 18:11: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유명 관광지인 사자머리 산에서
포르노 영화가 촬영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명승지인 사자머리 산에서 촬영한 포르노 영화의 클립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데요.

문제의 동영상에는 케이프타운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사자머리 산의 바위와 벤치 등에서
벌거벗은 남녀가 다양한 자세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사태를 파악한 남아공 당국과 시민들은
남아공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포르노가 촬영된 데 대해 분개하고 있습니다.

남아공 관광청은 ""사자머리 산은 항시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해당 영상물의 촬영진이 촬영 도중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출입을 통제했을 것으로 본인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이 같은 영상물의 촬영을 허가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촬영 허가 요청을 받은 적도 없고,
요청이 들어왔다고 해도 절대 허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남아공 당국은 사자머리 산에서 포르노를 촬영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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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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