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자가격리인 어떻게 생활하고 있나

메르스 의심 자가격리인 어떻게 생활하고 있나

기사승인 2015-06-03 22:42: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3일 현재까지 자가격리 조치된 의심자는 1300여명에 이른다.

자가격리인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보건복지부가 내건 자가격리인 준수사항에 따르면 자가격리인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애햐한다. 자주 환기를 시키되 식사는 혼자해야 하고 가능한 화장실과 욕실을 혼자 사용해야한다.

가족과 공동으로 사용할 때는 락스를 이용해 소독 후 함께 사용해한다. 또 가족과 대화를 나눠야할 경우 서로 마스크를 쓰고 2m 이상의 거리를 둬야한다.

응급 질환 등 불가피하게 외출하는 경우, 관할 보건소 먼저 연락해야한다.

자각격리인은 의심자로 분류된 날로부터 14일동안 건강상태를 면밀히 체크해야한다. 관할보건소가 매일 자가격리인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체온은 아침, 저녁으로 2번 38℃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기증상(기침 및 호흡곤란), 소화기증상(매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

보건당국은 ""가족 또는 동거인은 최대한 자가격리인과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노인 및 만성질환자, 암 등 면역력이 저하된 분은 접촉을 금할 것""을 당부했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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