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쿠키영상] 눈골짜기 틈새(크레바스)에 빠진 남자의 탈출기 / 프러포즈하기 위해 제작한 액션영화

[금주의 쿠키영상] 눈골짜기 틈새(크레바스)에 빠진 남자의 탈출기 / 프러포즈하기 위해 제작한 액션영화

기사승인 2015-06-13 00:0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싸움이 될까?' 다람쥐와 코브라의 대결...약육강식(弱肉强食)의 룰은 어디로?


[출처=유튜브 Animal Fight TV]

다람쥐와 코브라가 대결한다면, 누가 이길까요?
당연히 코브라의 승리를 점치실 겁니다.

승부를 떠나 '과연 싸움이 될까?'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야생의 다람쥐와 코브라가 맞붙은 장면을 담은 이 영상을 보신다면,
앞으로 다람쥐에 대한 생각이 싹 달라지실 겁니다.
다람쥐 앞에 붙던 '깜찍한', '귀여운', '사랑스러운' 같은 수식어가
쏘옥 들어갈 텐데요.

영상에서 다람쥐는 다년간 알밤과 도토리 까기로 훈련된 탄탄한 앞니로
코브라의 빈틈을 사정없이 공격합니다.
코브라는 머리에 피까지 보는데요.

결국, 코브라는 다람쥐의 공격에서 벗어나고자 발길을 옮기지만
집요한 다람쥐는 코브라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약육강식(弱肉强食) 야생의 룰을 혼란스럽게 하는
다람쥐와 코브라의 대결,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제작한 액션영화...감동의 '라스트 씬' 화제


[출처=유튜브 Seth McMurry]

한 남자가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제작한 단편영화가 화제입니다.
작품의 완성도도 물론 높지만,
감동의 라스트 씬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는데요.

'폭발적인 약혼(An Explosive Engagement)'이라는 제목의 이 단편영화는
최신 '비주얼 이펙트(Visual FX)'를 잘 활용해
마치 할리우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이 영화 제작을 통해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계획한 세스(Seth)와 앤드류(Andrew) 형제.

세스는 연인 심버(Cymber)에게
앤드류가 제작하는 액션영화에 출연해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요.

영화 출연 제의에 흔쾌히 수락한 심버는 아무것도 모른 채
건물 옥상에서 헬기와 맞서는 액션 씬에 혼신을 다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라스트 씬에
세스의 '프러포즈 반지'가 기다리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요.

영화인 듯 영화 아닌 감동의 프러포즈 영상,
직접 감상해 보시죠.



◆ '주행 중 셀카 찍으면 이렇게 됩니다'...온몸으로 노래 부르던 네 남녀, 결국!


[출처=유튜브 Marco Ferro]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세계 각지의 유명 관광지에서는
셀카봉 반입 금지한 곳이 많은데요.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이에 따른 교통사고도 증가하는 걸 보면
차 내 셀카봉 사용 단속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여기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먼저 보시죠.

드라이브를 떠나는 네 남녀가 있습니다.

다소 들뜬 듯
Player의 ‘Baby Come Back’을 다 같이 열창하는데요.

음악에 취한 듯
셀카에 도취된 듯
느낌 제대로 살려 온몸으로 노래를 부르는 네 사람.
음악에 푹 빠진 자신들의 모습을
뒷좌석에 있는 한 남성이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런데 흥이 절정에 달했을 그 무렵,
갑자기 차 뒤쪽에서 무서운 소리가 들립니다.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감지한 네 사람.
순식간에 표정이 경직되는데요.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죠.

차가 덜컹거리더니 한 바퀴 회전합니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건 아닌지
대화 소리가 들리는데요.

이들은 유튜브에 올릴 목적으로 촬영한 것이 아니고,
드라이브 중 너무 들떴던 점을 반성하는 마음을 담아
영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주행 중 셀카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영상.

그 위험성을 실감하셨다면,
차에서는 부디 운전에만 집중해 주세요.



◆ 청양고추보다 100배 매운 '고스트 페퍼' 먹기 도전!...폴짝폴짝 울부짖는 소년 지.못.미.


[출처=유튜브 VineArchive]

귀신도 곡할 정도로 매운 고추,
'고스트 페퍼(ghost pepper)'라고 들어보셨나요?

인도에서 재배되는 나가 붓 졸로키아(Naga Bhut Jolokia)라는 이 고추는
우리나라 청양고추의 약 100배에 달하는 강렬한 매운 맛으로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요.

일상이 지루한 사람들은 때로 무모한 도전을 일삼곤 하죠.
'고스트 페퍼' 먹기에 도전하는 무모한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영상에는 '고스트 페퍼' 먹기에 도전한 한 소년의 비참한(?) 최후가 담겨있는데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고스트 페퍼를 입에 집어넣은 소년은
이내 얼굴이 붉게 타오릅니다.
폴짝 폴짝 뛰어다니며 "죽을 것 같다"고 울부짖는데요.

이 소년의 비참한 최후를 확인하신다면,
다시는 '고스트 페퍼 먹기' 같은 무모한 도전은 하지 않을 것 같네요.



◆ '악마의 이빨' 크레바스에 빠진 남자의 생생한 탈출 과정


[출처=유튜브 Roland Spilthooren]

크레바스(crevasse)는 빙하나 눈 골짜기에 형성된 좁고 깊은 틈을 뜻합니다.

깊이가 수십 미터에 이르며, '악마의 이빨' 등으로 불릴 만큼 위험한데요.

스위스 알프스 슈트라호른에서 스키를 즐기던 남성이 그만 크레바스에 빠지고 맙니다.

동료를 애타게 불러보지만 답이 없는데요.

그는 크레바스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헬멧에 부착한 액션카메라 덕분에,
크레바스 추락 순간부터 헬기 구조까지의 과정이 모두 영상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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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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