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감염’ 건양대병원, 응급실 일시 폐쇄 결정

‘의료진 감염’ 건양대병원, 응급실 일시 폐쇄 결정

기사승인 2015-06-15 16:34: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건양대병원도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일시 차단하는 ‘제한적 진료’에 들어갔다.

15일 오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즉각대응팀과 건양대병원은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오후 5시부터 응급실 진료를 잠정 중단하고 중환자실은 기존 환자에 대해서만 진료하고 신규환자의 입원은 제한한다.

또 외래의 경우 신규환자를 받지 않고 투약 등이 필요한 일부 재진환자에 대해서만 진료하기로 했다.

기존 입원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응급실 및 중환자실은 메르스 확산사태를 지켜보고 안정화되면 다시 재가동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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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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