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예쁜 고양이’ 같아”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예쁜 고양이’ 같아”

기사승인 2015-06-16 15:07: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서인국이 장나라를 ‘에쁜 고양이’라고 표현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인국은 “극중 프로파일러로서 관찰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장나라는 예쁜 고양이 같다”며 “세트촬영 하고 있었는데 항상 어디 올라가거나 구석진 데를 좋아한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 있고, 냉장고와 싱크대 사이에 들어가 있다.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너를 기억해’는 모든 것을 갖춘 까칠한 천재 프로파일러이자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남자와 그를 관찰해오던 똑부러지는 성격의 경찰대출신 열혈엘리트 수사관이 같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펼쳐지는 경쾌한 수사드라마다.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직장의 신’을 연출한 노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서인구구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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