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물의’ 김혜리 “시청률 20% 돌파시 백배사죄 하겠다”

‘음주운전 물의’ 김혜리 “시청률 20% 돌파시 백배사죄 하겠다”

기사승인 2015-06-17 15:50:55
SBS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음주운전 사고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혜리가 백배사죄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일일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연출 고흥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출연 배우들은 각각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김정현은 15%가 되면 금연을, 20%가 되면 금주를 선언했다. 심이영은 남편 최원영을 출연시키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지난해 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던 김혜리는 “15%가 되면 간식을 끊겠다. 20%가 되면 백배사죄를 하겠다”고 셀프 디스했다.

이한위는 “올해 쉰 여섯이다. 죽기 시작하는 나이다. 급한 녀석들은 죽기 시작하는데 4살짜리 아들을 갖고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더라. 김혜리가 15% 넘으면 간식을 끊겠다는데 뭘 더 끊으라고 하기는 그렇다. 대신 김혜리씨와 어린이 시설 가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걸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다. 오는 22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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