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곽정은 ‘가격 논란’ 발언에 “사람 바보 만드시네요” 발끈

장미인애, 곽정은 ‘가격 논란’ 발언에 “사람 바보 만드시네요” 발끈

기사승인 2015-06-18 10:08:55
장미인애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쇼핑몰 가격논란에 휩싸인 배우 장미인애가 피처 에디터 곽정은의 발언에 반박했다.

장미인애는 18일 자신의 SNS에 “시장의 가격을 모른다? 추측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발로 뛰어다닌 사람을 바보 만드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곽정은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올렸다.

앞서 곽정은은 17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홍진호 등과 함께 장미인애 쇼핑몰,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의 베이커리 등 연예인의 사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억측일 수 있지만 시장 가격을 모르는 상태에서 내가 벌던 것이 있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가격을 스스로 정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한다”고 말했다.

장미인애는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로즈 인 러브’의 제품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0일 “저희는 터무니 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며, “아직 공장을 거치지 않는 오더메이드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는 물론 있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장미인애는 “전 절대 장난으로 일을 하지 않는다. 공장을 거쳐 나온 옷은 당연히 단가가 내려간다. 오더메이드 맞춤제작을 하기 때문에 저희 쇼룸에 분명 방문해 주셔야 한다. 저흰 사입 쇼핑몰도 아니고 순수 제가 직접 원단시장을 돌아다니며 모든 원단을 고르고 부자재를 제작하고 직접 고르고 모든 걸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미인애는 “저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 일하지 않았다”며 “믿기 어려우시다면, 제가 잘 되길 바라시지 않는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저의 옷을 사랑하고 함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순수한 제 마음을 짓밟지 않으시길 부탁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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