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고생, 100m 11초대 벽 돌파…‘월드 유스 베스트 신기록’

미국 여고생, 100m 11초대 벽 돌파…‘월드 유스 베스트 신기록’

기사승인 2015-06-22 13:38: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미국 16세 소녀 캔다이스 힐이 100m 11초대 벽을 깼다.

미국 USA투데이는 22일(한국시간) “힐이 16세 소녀 중 누구도 넘어서지 못한 11초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힐은 21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브룩스 PR 인비테이셔널 여자 주니어 100m에서 10초 9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힐은 100m 월드 유스 베스트(World youth bests, 17세 이하 세계 신기록)와 동시에 미국 고교생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힐은 “나도 내 기록에 너무 놀랐다”며 “나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을 것 같다”고 신기록 달성 소감을 밝혔다.

USA투데이는 “힐이 이르면 2016년 리우 올림픽부터 성인 무대에서 놀라운 기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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