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제작진 “공정성 논란? 룰은 깨지 않을 것”

‘쇼미더머니4’ 제작진 “공정성 논란? 룰은 깨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15-06-24 16:38: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공정한 심사를 예고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는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동철 국장은 “아이돌과 유명 래퍼가 나와 공정성 논란이 있다는 것에 공감 한다. 하지만 우리가 정한 룰을 깨지는 않을 것이다. 인지도가 없는 분보다 있는 참가자가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실력이 좋다면 프로듀서와 시청자도 정확하게 판단한다. 지난 시즌도 인지도가 없었던 아이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상윤 PD는 “원석을 발견해서 우리가 키우는 것이 도리이자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원석이 되는 분들이 많이 참가했다. 유명 래퍼나 아이돌 가리지 않고 공정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 로꼬 스윙스 매드클라운 씨잼 아이언 바비 등의 참가자들이 발굴되며 힘합 음악의 대중성을 끌어올렸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스핀 오프 프로그램인 여자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까지 제작됐다.

시즌4에는 지누션&타블로 팀과 버벌진트&산이 팀, 박재범&로꼬, 팔로알토&지코 등 총 4팀이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지원자로는 피타입 마이크로닷 서출구 등 언더신에서 이름을 알린 실력파 래퍼들과 아이돌 그룹 빅스 라비 위너 송민호 매드타운 버피 몬스타엑스 주현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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