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기보배 결승진출’…양궁 남녀 리커브 개인전 금2·은2 확보

[광주U대회] ‘기보배 결승진출’…양궁 남녀 리커브 개인전 금2·은2 확보

기사승인 2015-07-06 14:28: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양궁 리커브 종목 개인전에서 여자부와 남자부 모두 한국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는 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여자부 개인전 준결승에서 마야 야게르(덴마크)와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6대 5(28-28 28-29 28-28 29-29 30-26)로 승리를 거뒀다.

‘신예’ 최미선(광주여대)도 준결승에서 슝메이젠(대만)을 6대 2(29-26 30-28 28-28 30-30)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국선수끼리 맞붙은 남자부 개인전 준결승에서는 구본찬(안동대)이 김우진(청주시청)에 6대 5(29-28 29-29 27-28 28-28 29-29)로 이겼다.

또 이승윤(코오롱)은 준결승에서 웨이중헝(대만)을 7대 1(30-26 29-29 28-27 30-27)로 따돌리며 결승전에 안착했다.

결승에 오른 기보배와 최민선, 이승윤과 구본찬은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금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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