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 “막내 이미지, 늘 싹싹했어야 했다”

‘상류사회’ 박형식 “막내 이미지, 늘 싹싹했어야 했다”

기사승인 2015-07-06 14:45: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상류사화’ 박형식이 본인이 갖고 있는 ‘막내’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제작센터에서는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형식은 “팀 에서도 막내, 촬영장에서도 막내, 어딜 가도 막내였다. 그렇다보니 싹싹하게 형님들한테 잘 해야 했었다. 아랫사람 대할 일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막내아들,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나인’ ‘시리우스’라는 드라마에서 제가 가진 이미지와는 다르게 보였었다. 작가님과 감독님이 이 작품들을 보고, 저에게 다른 매력이 있어 끄집어내면 괜찮겠다 생각한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드라마다.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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