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집중관리’ 포천병원, 10일부터 정상 운영

‘메르스 집중관리’ 포천병원, 10일부터 정상 운영

기사승인 2015-07-06 16:25:57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집중관리병원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오는 10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6일 포천시는 포천병원이 입원 환자들의 격리기간이 끝나는 9일 이들을 퇴원시킨 뒤 용역업체에 의뢰해 내·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한 후 12시간이 경과한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일반 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포천병원은 앞서 지난 4일 메르스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됐다.

현재 이 병원에는 구리시 카이저재활병원에서 이송된 재활환자 22명과 보호자 11명이 입원해 있다.

한편 카이저재활병원은 병원 폐쇄 16일 만인 7일 재개원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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