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복지부 장애등급제 시범사업 선정

인천 남구, 복지부 장애등급제 시범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5-07-06 16:51: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인천시 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장애등급제 개편 1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시행을 앞둔 장애등급제 개편안은 장애에 따라 1~6등급으로 분류된 현행 장애등급을 중증과 경증 2단계로 단순화하는 게 골자다.

장애인 서비스 총량은 줄지 않으면서 서비스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수급자의 요구에 따라 서비스가 설계된다.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시범사업에 공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서울 구로구·노원구, 부산 해운대구, 전북 완주군 등 5개 지자체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교부금 1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교부금은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의사소통지원서비스, 장애인 자립준비지원서비스, 중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원스톱클린서비스 등 4개 신규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수는 2만여명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500여명이 장애인으로 신규 등록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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