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시청자가 주인공 된다… ‘토크버스킹’ 재탄생

‘힐링캠프’, 시청자가 주인공 된다… ‘토크버스킹’ 재탄생

기사승인 2015-07-07 10:01:55
힐링캠프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SBS ‘힐링캠프’가 새롭게 바뀐다.

7일 SBS에 따르면 ‘힐링캠프’는 말이 모이고 생각이 뭉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힐링캠프’가 된다는 콘셉트로 누구라도 말하고, 누구라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토크쇼로 개편한다.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길거리 공연 ‘버스킹’과 내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토크쇼’의 콜라보레이션인 ‘토크버스킹’ 형식이 도입된다. 새롭게 바뀐 ‘힐링캠프’는 ‘토크버스킹’이란 큰 틀 안에서 시청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버전의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크버스킹’의 첫 번째 프로젝트 ‘500인’은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펼치는 토크 콘서트의 형식으로 게스트와 시청자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청자는 더 이상 단순한 청자가 아닌 게스트에게 궁금한 것을 묻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주인공이 되며, 게스트 역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역할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얘기에 귀 기울이며 소통할 수 있게 된다.

‘힐링캠프’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로고 역시 바뀐다.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키워드에 맞게 말풍선들의 교집합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로고는 모두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하는 동시에 모두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뜻한다.

새단장한 ‘힐링캠프’는 오는 13일 첫 방송 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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