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1월까지 HACCP 교육·홍보 실시… 소비자단체등 함께 참여

식약처, 11월까지 HACCP 교육·홍보 실시… 소비자단체등 함께 참여

기사승인 2015-07-07 14:52: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에 대한 소비자와 업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HACCP 교육·홍보’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홍보는 HACCP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와 신뢰를 향상시키고 HACCP 의무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업체의 HACCP 인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홍보에는 한국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식품산업협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소비자단체 활동 실무자, 식품분야 모니터 등과 같은 소비자 선도 그룹과 주부 등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HACCP 바로알기 교육과 홍보을, 녹색소비자연대는 어린이들이 HACCP 제도와 안전한 식품 구매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HACCP 인증식품 체험활동과 시청각교육을 각각 진행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단계적으로 HACCP 의무적용이 진행되고 있는 과자·캔디류 등 8개 품목을 생산하면서 HACCP 인증을 준비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올바른 HACCP 적용 방안과 적용 사례 등을 설명한다. 2020년 11월까지 단계적으로 HACCP이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8개 품목은 △과자·캔디류 △빵류·떡류 △초콜릿류 △어육소시지 △음료류 △즉석섭취식품 △국수·유탕면류 △특수용도식품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홍보를 소비자단체, 식품 관련 협회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이 HACCP을 더 잘 이해하고 업체들이 HACCP 인증을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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