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편으로 1000만원 기부… 총 기부금 38억원

션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편으로 1000만원 기부… 총 기부금 38억원

기사승인 2015-07-07 18:00: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편에 출연한 그룹 지누션의 멤버 션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션은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편에서 4주간 1000㎞ 라이딩에 성공해 1㎞ 당 1만원의 금액으로 출연료 전액과 함께 1000만원을 기부했다. 션은 2009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농구 코치(현 승일희망재단 대표)를 만난 이후 현재까지 약 3억5000만원을 기부해왔다. 승일희망재단에서 주최하는 희망콘서트에도 재능기부로 총 6회 참여했다.

션의 기부는 아이스버킷챌린지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 션은 “작년에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높아진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이 올해도 이어져서 루게릭요양병원이 하루 빨리 지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션은 2004년 결혼 이후 현재까지 약 38억원을 기부해왔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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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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