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정의윤, 61일 만 1군 복귀…김용의 말소

[프로야구] LG 정의윤, 61일 만 1군 복귀…김용의 말소

기사승인 2015-07-08 17:21:55
LG트윈스 제공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LG 트윈스 정의윤(29)이 두 달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정의윤을 1군 엔트리에 올리고 김용의를 말소했다.

이로써 정의윤은 5월 8일 1군에서 말소된 뒤 61일 만에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 후반에 타격을 보강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의윤을 올렸다”며 “2군에서 썩 좋다는 평가를 받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여러 가지를 갖춘 선수”라고 말했다.

정의윤은 올 시즌 1군 25경기에서 타율 0.264(53타수 14안타)를 기록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20경기에서 타율 0.291(22타수 7안타)에 홈런 1개를 기록했다.

한편 LG는 이날 5번 타자 오지환을 7번으로, 7번 타자 이진영을 5번 타자로 배치하는 등 경기 타순을 일부 조정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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