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무성의 태도 논란에 최군 “무시당한 것 아냐” 해명

걸스데이 무성의 태도 논란에 최군 “무시당한 것 아냐” 해명

기사승인 2015-07-09 09:54:58
걸스데이 트위터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그룹 걸스데이가 성의 없는 방송 태도로 도마에 오르자 해당방송을 진행한 개그맨 최군이 해명에 나섰다.

최군은 8일 오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걸스데이를 언급하며 “현장에서는 문제없이 정말 재밌게 방송을 했다. 다시 보니 시청자들이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 방송스럽고 사적인 방송을 하고 싶었다”며 “어떻게 하면 사적으로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조금 리얼하게 갔다. 웃기고자 하는 욕심에 상황극도 만들고 티격태격 했다”고 덧붙였다.

최군은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너무 훈훈하게 끝났다”며 “방송 끝난 뒤에 (걸스데이와) 통화도 따로 했다.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생방송이다 보니 의도와는 달리 흐른 부분이 있다. 걸스데이 친구들이 너무 재밌게 해줬고 저도 정말 재밌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 7일 아프리카TV ‘최군TV’에 출연해 방송에 집중하지 않고 멤버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여 ‘태도 논란’이 일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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