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외부 강연료 안 받는다’ 재능기부

식약처, ‘외부 강연료 안 받는다’ 재능기부

기사승인 2015-07-09 10:59: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 분야 전문가들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들이 앞으로 외부 강연 시 강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을 기부하기로 했다.

9일 식약처는 서울식약청에서 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와 이 같은 내용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직원 1700여 명 가운데 900여 명 정도가 이번 재능 기부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신청했다”며 “전 직원이 신청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인 직원들이 외부 강연으로 관련 사실을 쉽고 정확하게 알리는 것은 식약처의 원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기부 문화도 확산하고 직원들의 청렴도도 높이겠다는 의도로 전직원 재능기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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