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공격형 미드필더 루이스(34·브라질)를 영입했다.

전북은 16일 루이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루이스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전북에서 뛰며 전북의 K리그 우승을 두 차례 이끌었던 선수다.

K리그 통산 124경기에 출전해 26골 24도움을 기록했고, 2009년에는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다.

루이스는 “프로에 첫 입단했을 때처럼 마냥 설렌다”며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은 퀄리티가 높은 팀이다. 우승을 반드시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그 우승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지금 빨리 경기에 나가고 싶어 잠이 오지 않는다. 하루 빨리 경기에 나가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릴 생각 밖에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