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민관합동TF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 사라져”

메르스 민관합동TF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 사라져”

기사승인 2015-07-27 13:40: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의료단체와 학회 등 민간 전문가들이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의견을 모아 방역 당국에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감염학회 등이 참여하는 ‘메르스 민관 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는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0시를 기해 메르스로 인한 마지막 자가격리자가 해제되면서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68일 만에 격리자 수가 ‘0’이 됐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정부는 28일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고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민간 전문가들은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정부에 건의했다.

북적이는 응급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시스템 마련, 최일선 의료진에게 해외 신종 감염병 정보를 알리는 뉴스레터제도 도입 등이 논의됐다.

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28일 열리는 범정부 대책회의에 전달할 계획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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