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좋은 쌀 사용해 웰빙족 사로잡는다

외식업계, 좋은 쌀 사용해 웰빙족 사로잡는다

기사승인 2015-08-06 02:49: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외식업계가 영양적으로 뛰어난 쌀을 메뉴의 기본 재료로 활용해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웰빙족들에게 쌀이 가진 건강함을 강조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죽 전문점 본죽은 최근 전 메뉴에 일반 백미보다 13배 높은 영양분을 함유한 쌀눈쌀을 사용하기로 했다. 다른 식재료보다 쌀의 비중이 높은 죽 메뉴인 점을 고려해 가장 기본이 되는 쌀이 건강해야 죽 맛이 좋다는 생각에서 쌀눈쌀로 변경을 계획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쌀의 효능을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쌀눈쌀 내 포함된 쌀눈의 경우 쌀 한 톨에 담긴 전체 영양분의 66%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군,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식이섬유 등 양질의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쌀눈이 남아 있는 현미도 건강식이지만 거친 식간이 남아 있는데 반해 쌀눈쌀은 백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면서 쌀눈의 영양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가마솥김밥도 매장에서 즉석 도정한 쌀눈쌀로 명인이 만든 가마솥에 밥을 지어 만든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며, 김밥에 들어가는 전 메뉴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로 간을 해 재료부터 건강한 김밥을 표방한다. 가마솥김밥은 대부분의 프리미엄 김밥이 크기가 크고 속재료의 양이 풍부하며, 재료 원산지가 뛰어난 점들인 것을 파악하고 이와 차별화할 수 있는 또 다른 강점으로 김밥의 주재료인 쌀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김가네는 업계 최초 쌀눈을 첨가한 청정미로 밥을 지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100Kg의 현미를 도정해 나오는 쌀눈은 겨우 100g으로 쌀눈엔 옥사코사놀과 알파토코페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고 김가네에서 사용되는 쌀눈은 총 9번의 선별과 살균과정을 거친 순도 99%의 쌀눈으로 영양과 맛이 뛰어나다.

김가네 가맹점에서는 기존의 찰지고 부드러운 햅쌀에 고소하고 영양가 높은 쌀눈을 첨가한 밥을 매장에서 직접 지어 남다른 밥맛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인다.

최근 고객의 가치소비와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 ‘국내 최초로 쌀눈이 첨가된 영양만점의 밥을 짓는 김가네’ 라는 테마는 고객의 발길을 한 번 더 김가네 매장으로 향하게 하는 고객 마케팅 유입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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