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교육부, 가을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시설 등 합동점검

식약처·교육부, 가을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시설 등 합동점검

기사승인 2015-08-10 13:14: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부와 함께 개학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반기 점검 대상 학교(4368개교) △상반기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 및 식재료공급업체 △학교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채소류 등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이다.

또한 학교 매점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를 병행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와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개학 전 학교장, 영양교사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신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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