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레지오넬라증 집단 발생…우리나라는?

미국 뉴욕 레지오넬라증 집단 발생…우리나라는?

기사승인 2015-08-13 10:48: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8월(하절기),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과 관련해 발생가능한 레지오넬라증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연중으로 발생하지만 냉방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여름철에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

2000년부터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규정되어 의료기관으로부터 연간 약 30건 내외가 신고되고 있으며, 2010년 30건, 2011년 28건, 2012년 25건, 2013년 21건, 2014년 30건 그리고 올해 8월 현재 21건이 확인됐다.

단 미국 뉴욕시 사례와 같은 집단발생은 우리나라에서는 확인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

뉴욕은
지난달부터 South Bronx 지역에서 레지오넬라균 감염사례 113명 발생, 12명 사망했다.

2010년~2014년까지 신고된 감시자료와 역학조사자료 분석결과에서는 환자의 80%가 50세 이상이며 대부분이 ’폐렴형‘(약90%) 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시도 방역당국에게 주민 건강관리 안내, 의료기관 신고 지도,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감독 강화를 요청해놓은 상태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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