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손흥민(레버쿠젠)과 김진수(호펜하임)의 맞대결로 눈길을 끈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레버쿠젠이 호펜하임에 승리를 거뒀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과 호펜하임의 수비수 김진수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후반 19분 손흥민이 교체되면서 둘의 대결은 64분 동안 이어졌다.

손흥민은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지만 동점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로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김진수는 왼쪽 풀백 자리에서 풀타임을 뛰며 선전했지만 수비진이 2골을 내주고 역전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epi0212@kmib.co.kr


[쿠키영상] 동물원 호랑이 먹이로 소 한 마리를 산 채로 제공?

[쿠키영상] '무시무시한 테이저건 맞고서'…바닥에 고꾸라지는 남자

[쿠키영상] “나, 라이온 킹 아기 ‘심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