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불량’ 배달앱 등록 야식업체 28곳 적발

‘위생 불량’ 배달앱 등록 야식업체 28곳 적발

기사승인 2015-08-18 09:09: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야식업체 110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8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요기요, 배달통, 배달의 민족 등 인기 배달앱에 등록된 야식업체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메뉴수, 주문수 등이 많은 업체 등이 대상이었다.

점검 결과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업체(18곳)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체(4곳) △위생 취급 기준을 위반한 업체(4곳) 등이 적발됐다.

위반 업체 중에는 주방을 장기간 청소하지 않아 벽면·조리도구·화덕주변·싱크대가 오염물로 쌓이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곳도 있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순두부 3.2㎏를 판매 목적으로 냉장 보관한 업체도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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