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뜨거웠던 현장 공개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뜨거웠던 현장 공개

기사승인 2015-08-19 16:45:56
MBC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MBC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참가곡이 공개된다.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에서 역대 가요제 중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는 여섯 팀의 가요제 막바지 준비 과정부터 공연 전 리허설, 본 무대까지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전체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먼저,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팀은 황광희, GD, 태양 ‘황태지’. 이들의 힙합 댄스곡 ‘맙소사’를 선두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고,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의 박명수, 아이유가 레트로 블루스 풍 멜로디 ‘레옹’으로 뒤를 이어 본격 가요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층 물 오른 분위기를 넘겨받은 세 번째 팀 하하와 자이언티, ‘으뜨거따시’는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ponsor’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정준하와 윤상의 ‘상주나’는 ‘My life’를 통해 초보 래퍼 정준하의 독특한 래핑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재석과 박진영의 ‘댄싱 게놈’은 빠른 템포의 댄스곡 ‘I’m so sexy’로 관객들로 하여금 어깨춤을 절로 추게 했다고. 마지막을 장식한 무대는 참가 팀 중 유일한 밴드인 정형돈과 혁오가 꾸몄는데, 정형돈과 혁오의 독특한 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멋진 헛간’으로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가요제 중 최고의 곡’을 사전 투표로 뽑았는데, 그 중 Best 3로 꼽힌 곡들의 스페셜 무대도 공개된다.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2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