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보건교사 현장 감염병 전문가로 육성

경기교육청, 보건교사 현장 감염병 전문가로 육성

기사승인 2015-08-19 17:38:58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전문 의료인으로 보건교사의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15개 권역별로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들의 의학적 지식과 식견을 높여 학생 건강증진 및 관리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은 물론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같은 감염병 발생 때 학교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진다.

연수 내용은 △의료인으로서 보건교사가 갖춰야 할 간호 역량에 대한 강의 △사례 중심의 감염병 예방 및 실무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 관련 법적 쟁점 및 판례 △응급상황별 환자 응급처치 △해외 보건실 운영 및 보건교육 사례 등이다.

연수 대상은 경기도 학교에 근무하는 보건교사 가운데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2000여명이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의료인으로서의 보건실무 능력 향상, 응급처치 전문가로서 학생 생명소생 능력 향상, 감염병 예방전문가로서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감염병이나 응급사고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이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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