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폭행’ 최민수, ‘나를 돌아봐’ 하차 없이 계속 출연

‘PD 폭행’ 최민수, ‘나를 돌아봐’ 하차 없이 계속 출연

기사승인 2015-08-20 14:10:55
최민수

KBS2 ‘나를 돌아봐’ 촬영 중 담당 PD를 폭행한 배우 최민수가 하차 없이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한다.

20일 제작사 코엔미디어 측에 따르면 최민수는 하차하지 않고 그대로 출연한다. 관계자는 “최민수가 정중히 사과했고, 해당 PD도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KBS 역시 이날 ”지난 19일 오후 진행됐던 ‘나를 돌아봐’ 촬영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촬영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19일 진행된 ‘나를 돌아봐’ 촬영에서 최민수가 제작PD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주먹으로 턱을 가격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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