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SUV' 생각을 깨다… 승용차로 비즈니스에서 캠핑까지

'캠핑=SUV' 생각을 깨다… 승용차로 비즈니스에서 캠핑까지

기사승인 2015-08-25 02:25: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최근 캠핑 열풍으로 레저생활에 특화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 레저용 차량(RV) 인기 덕분에 전년 대비 국내 판매량이 늘었다. 이에 업체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실용적이고 레저활동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무리 예쁘고 재미있는 차도 오랜 운전으로 몸을 피곤하게 만들면 레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는 전 세대(2709mm)에 비해 94mm 늘어난 휠 베이스(2803mm)를 통해, 전 세대에 비해 75mm 늘어난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을 확보해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뒷좌석은 건장한 남성이 타도 공간이 충분히 남는다.
여기에 529 리터라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더불어 단순하면서도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실내구성은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또 일상생활과 레저생활 모두를 만족시키는 이상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장거리 주행이 많아지면 높은 연료 효율 또한 필수다. 파사트 2.0 TDI 디젤에 적용된 140마력(4200rpm) TDI 2세대 2.0 TDI 엔진은 탁월한 연료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토크 32.6kg.m(1750~2500rpm)의 강력한 힘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BMW의 레저용 차량 중 가장 대표적인 모델은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다. BMW 뉴 그란 투리스모는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영어로 Grand touring)라는 본래의 의미에 걸맞게 먼 거리를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차량으로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충족시켜준다.

2013년 9월,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뉴 그란 투리스모는 업그레이드된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ED)과 30d, 30d xDrive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뉴 그란 투리스모는 모두 럭셔리 라인으로 출시되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공기 흡입구는 파워풀한 이미지로 새로 다듬어졌으며 리어램프는 루프라인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무게중심을 낮춰 세련된 모습을 나타낸다. 헤드라이트와 리어램프는 모두 LED가 적용됐다.

BMW 뉴 그란 투리스모에 적용된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은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크롬으로 마감됐으며 센터 콘솔 수납함과 컵 홀더는 용량이 더욱 커졌다. 특히,iDrive에 터치 컨트롤러 기능이 추가되어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원하는 목적지 주소를 간편하게 손으로 직접 입력할 수 있다.

계기판에는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기계식 계기판 대신 장착된 10.25인치 컬러 스크린은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모드에 따라 서로 명확히 구분되는 그래픽과 색상을 표시한다.

특히 뉴 그란 투리스모는 럭셔리한 안락함과 실용성을 융합해 다양한 공간 활용을 제공한다. 시트 포지션이 세단보다 높아 편리하게 차에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뒷좌석 시트는 앞쪽으로 73mm 슬라이드 되고 등받이는 33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뒷좌석 등받이는 40:20:40 비율로 분할되며 시트를 모두 눕히면 최대 1700리터의 적재가 가능하다. 트렁크에 물건을 실을 때에는 전체를 열거나 트렁크 리드만을 열 수도 있다. 국내에서 ‘저공해자동차 2종’으로 분류되어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MINI 컨트리맨은 MINI라는 전통적인 정체성을 지키면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 Activity Vehicle)의 활용성과 효율성을 보여주는 MINI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적재성과 활용성을 갖추면서도 MINI만의 차별성을 갖춰 캠핑과 야외 레저활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20, 30대의 젊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MINI 브랜드의 대표 SAV 차량답게 넉넉한 탑승공간과 적재공간도 갖췄다. 뉴 MINI 컨트리맨의 실내는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특징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넓은 좌석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본 사양으로 5개의 좌석이 설치되며 트렁크를 350리터에서 1170리터까지 확장해 부피가 큰 스포츠 기구와 캠핑 장비 등을 실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뒷좌석 전체를 밀거나 40:60 비율로 전후 방향으로 최대 13cm를 밀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등받이 경사를 조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뒷좌석 등받이를 40:20:40의 비율로 접을 수도 있다.

이밖에 BMW 뉴 액티브 투어러는 가족 레저용 차량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위해 역사상 최초로 전륜 구동 모델로 개발된 MPV(Mmulti Purpose Vehicle) 모델이다. 또한 큰 부피와 다양한 장비 적재, 짐을 싣고 내리기 편하고, 뒷좌석이 넉넉해 4인 이상 가족의 패밀리 캠핑에도 안성맞춤인 차량이다. 스타일과 활용성을 동시에 챙기면서 강력한 주행성능까지 갖춰 가족과의 캠핑, 레저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할만하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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