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막영애14’ 카메오 출연… 낙원사 신입사원 된다

유병재, ‘막영애14’ 카메오 출연… 낙원사 신입사원 된다

기사승인 2015-08-25 11:39:55
tvN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에 특별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막영애14’ 6회에서 유병재는 지난 5회에서 낙원사를 그만 둔 박두식(박두식 분)의 후임 디자이너를 연기한다. 전작인 tvN ‘초인시대’에서는 취업 준비생의 모습을 그려냈던 그가 이번에는 어엿한 신입사원을 연기하는 것이다.

특히 뛰어난 실력으로 낙원사 ‘악덕 사장’ 조덕제(조덕제 분)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날 유병재가 선보일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유병재는 어디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유별난 신입사원 캐릭터를 연기한다”며 “쉽지 않은 캐릭터였는데, 유병재가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잘 녹아 들어 제작진도 촬영 내내 감탄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6회에서는 옛 남자친구 김산호(김산호 분)와 한 건물에서 일하게 된 것을 알게 된 이영애(김현숙 분)가 어색함에 그를 피하고, 라미란(라미란 분)은 예민해진 이영애를 ‘갑질 사장’으로 오해하게 되는 등 이영애를 둘러싼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25일 오후 11시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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