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하차 없다”… 지상파+케이블+종편 출연 지속

“김구라 하차 없다”… 지상파+케이블+종편 출연 지속

기사승인 2015-08-26 00:00:55
김구라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결혼 18년 만에 합의 이혼한 방송인 김구라가 출연 중인 모든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고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김구라가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MBC ‘라디오스타’ ‘세바퀴’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tvN ‘집밥 백선생’, JTBC ‘썰전’, TV조선 ‘호박씨’, 채널CGV ‘무비 스토커’ 등 총 9개다.

MBC·SBS·tvN·채널CGV·JTBC·TV조선 측은 25일 모두 “김구라의 하차는 없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날 오후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고 이혼소식을 전했다.

김구라는 “집안의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간 한동안 참 많이 싸웠습니다. 하지만 날선 다툼이 계속 될수록 정말 서로에게 더 큰 상처가 되더군요”라며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작년엔 약 3개월간 별거의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런 일련의 일들과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감정의 냉정을 찾았고, 결국 서로의 좁혀지지 않는 다름을 인정하며 부부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동현이 부모로서 최선을 다 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지난 1997년 결혼해, 1998년 아들 김동현 군을 낳았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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