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위해 수술 전 각막이상증을 발견할 수 있는 정밀 검사가 중요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조은영 원장은 “시력교정수술 후 부작용 예방을 위해 수술 전 기본적인 검사와 함께 정밀 검사 및 유전자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며 “각막이상증, 녹내장, 원추각막 등과 같은 안질환이 발견되면 절대 수술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력교정술을 희망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수술 전
시력검사, 안구건조증 여부, 각막두께, 동공크기, 안압 검사 등 기본 검사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 외에도
각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립각막이상증,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격자형 각막이상증 등을 발견하는 정밀 검사가 있다.

각막이상증은 유전병으로 각막에 물리적인 상처가 생긴 후 회복할 때 특정 회백색 단백질이 각막에 축적돼 실명에 이르는 증상이다.

전문가들은 수술 전에 정밀 검사를 통해 안구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수술 후 부작용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이야기 한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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