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워크숍’을 27일 The BMK 컨벤션(대전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약처와 센터 간 소통·교류의 장을 통해 센터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센터장의 사명감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6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센터 운영 성과 발표 △국내 유통 식품의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 △센터 간 우수 협업사례 및 거점센터 활동사례 발표 △센터 운영 개선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2011년부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센터를 190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국민들의 급식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 급식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전문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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