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선거관리위원장 박기배)는 12월 실시되는 제31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대비해 최근 제1차 회의를 열고 공명선거 풍토를 조성키로 했다.

도약사회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는 과열, 혼탁, 비용과다 등의 부작용을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차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참석한 선거관리위원들은 역대 어느 때 선거보다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러내겠다는 각오를 새겼다.

세부적으로 지부 회장단에서 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제안한 사항 즉, 분회의 협조를 얻어 가칭 공명선거 관리단을 선거기간 중 운영하고, 후보자의 선거비용 최소화를 위한 방안마련, 후보자에 대한 부당한 요구의 근절 등에 대해 원칙적으로 수용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차기 회의시 논의하기로 했다.

또 지부에서 추진하는 경기 팜 아카데미 임상실무 전문가 과정 강연(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의 일정 일부가 선거기간에 진행됨을 보고받고 논의를 통해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것을 전제로 강좌진행을 승인했다.


후보자 정책토론회는 권역별로 나누어 3회(11 14 -수원, 21 - 의정부, 28 - 용인)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동 토론회를 촬영해 지부 홈페이지에 게재, 많은 회원들이 후보자의 면면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기배 선거관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번 선거 때마다 크고 작은 불공정 시비가 잇따랐음을 상기하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불공정 시비를 원천 차단해 공명정대한 선거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참석한 위원들을 독려하면서 SNS 등을 통해 위원 간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다가오는 선거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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