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포스’, 새 광고모델 샘킴과 김풍으로 젊은층 공략

‘겔포스’, 새 광고모델 샘킴과 김풍으로 젊은층 공략

기사승인 2015-09-23 10:05: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보령제약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대표 제품인 위장약 ‘겔포스’의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

보령제약은 올해 발매 40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 겔포스가 20~30대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광고를 시작하며 또 한번의 도약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광고는 겔포스의 의미 ‘콜로이드성 겔’ 성분 + 강력한 효과 ‘포스’ 그 자체를 내용으로 해 제품의 효능·효과를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기존 겔포스 충성고객층이 40대 이상이었다면, 이번 광고를 통해 20~30대 젊은층도 선호하고 구입하는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 겔포스엠’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진중함과 순수한 느낌의 샘킴과 쉐프는 아니지만 요리하는 만화가로서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김풍의 대립구도를 통한 재미와 함께 겔포스의 효능을 정확히 알리는 것을 중점을 뒀다.

지난 1975년 발매된 겔포스는 액체 위장약이라는 생소한 약품으로 선보인 후, 현재까지 16억5700만포(국내 판매 기준)가 판매됐다. 판매된 수량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4바퀴 이상을 감쌀 수 있는 양이다.

겔포스는 액체가 유동성을 잃고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재다. 콜로이드 입자는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다른 분자나 이온이 붙기가 쉬워 흡착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콜로이드제재인 겔포스는두가지 겔(Gel)로 되어있는데, 그 하나는 인산알루미늄겔이고 다른 하나는 천연 겔인 팩틴(Pectin)과 한천(Agar-Agra)을 결합한 겔이다. 이 두 성분이 상호작용과 보완을 통한 우수한 피복작용으로 위산이나 펩신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궤양발생예방 및 상처 부위를 보호한다.

겔포스의 뒤를 이어 2000년 새롭게 선보인 겔포스엠은 겔포스의 성분과 효능·효과를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다. 보령제약 중앙연구소에서 4년여의 연구개발과 2년여의 임상실험을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위보호막 형성작용이 더욱 강력해진 것이 특징이다.

인산알루미늄, 수산화마그네슘, 시메치콘이 추가된 겔포스엠은 소화성 궤양환자는 물론 장기간 와병환자들도 변비나 설사 등의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령제약 겔포스 담당인 정창훈 PM은 “이번 광고를 통해 겔포스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40년간 지켜 온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의 강력한 포스를 알려나가고 온 국민의위장약으로써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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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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