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사우디에 항암제 생산기술과 6개 항암제 수출

보령제약, 사우디에 항암제 생산기술과 6개 항암제 수출

기사승인 2015-12-01 15:23: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사우디에 항암제 2품목 기술이전과 함께 항암제 6품목에 대한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량제약은 사우디 SPC(SUDAIR PHARMA Company)사와 젬시타빈, 옥살리플라틴 2품목에 대한 생산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4만 달러로, 기술이전 후 생산제품 매출금액의 5%를 로열티로 받는다.

또한, 알 오솔(Al osool)사와는 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옥살리플라틴, 젬시타빈, 메토트렉세이트, 빈크리스틴주사제 등 6품목에 대한 수출 계약도 맺었다. 계약금액은 635만 달러(약 73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번 계약은 올해 초 진행된 보건복지부 민관합동 대표단 사우디 방문을 시작으로 협의를 실시해 최근 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사우디 수출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중동진출의 물꼬를 터, 앞으로 고혈압 치로제 카나브의 중동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보령제약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 카나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SPC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북쪽에 위치한 수다이르(SUDAIR) 지역 기반의 제약사로 수다이르 지역 제약클러스터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2008년 설립된 알 오솔사는유럽 미국 등 제약사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사우디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제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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