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쟁력 높은 윈도우10 디바이스 대거 등장할 것”… 한국MS, 시장 공략 전략 발표

“내년 경쟁력 높은 윈도우10 디바이스 대거 등장할 것”… 한국MS, 시장 공략 전략 발표

기사승인 2015-12-03 14:41:55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파트너 사업본부 장홍국 상무가 윈도우 디바이스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외 33개 브랜드사에서 출시된 총 80여종의 윈도우 10 디바이스들을 소개하며 윈도우 생태계를 성장시켜 내년 국내 태플릿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간담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LG, HP, 레노버 등 글로벌 브랜드사는 물론 주연테크, 삼보 등의 국내 브랜드사 등 총 33개 브랜드사에서 출시한 80여종의 윈도우 10 디바이스를 전시·시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디바이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생산, 글로벌 브랜드사, 국내 브랜드사 총 3가지 큰 축으로 구분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윈도우 10 출시 당일에 맞춰 가장 처음으로 시장에 윈도우 10 제품을 판매했다. LG를 비롯한 대부분의 글로벌 브랜드들도 2016년 주력 제품으로 윈도우 10 디바이스를 내놓을 전망이다.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사업본부 상무는 “국내 윈도우 태블릿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7개에서 25개사로 크게 늘었다”면서 “내년이면 다양성과 기능성이 높으면서 가격도 합리적인 디바이스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을 통해 PC, 태블릿, 모바일 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등 모든 형태의 디바이스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하나의 윈도우(One Windows)’ 전략으로 보다 많은 제조사들이 다양한 윈도우 10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게 지원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윈도우 10은 출시 10주 만에 전세계적으로 1200만대의 기업용 PC를 포함해 현재 1억 1천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설치됐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 7 보다도 3배 더 빠른 전환이다. 국내에서도 약 2만2000여종의 디바이스에 탑재되는 등 윈도우 역사상 가장 빠른 도입율을 보이고 있다.

인텔코리아 윤은경 부사장은 “최근 출시한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성능, 배터리, 확장성 등 모든 면에서 윈도우 10과 최고의 궁합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강력한 성능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ideaed@kukinews.com

[쿠키영상] "제발 한입만 달라고~" 끈질긴 왜가리
"슈퍼맨이 돌아왔나?" 솔선하여 육아 즐기는 아빠들
[쿠키영상] "당신은 더 살아야 해요"…뛰어내리려는 여성을 구조하는 소방관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