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차지연? 서문탁? MBC ‘복면가왕’ 2연속 우승

하루종일 차지연? 서문탁? MBC ‘복면가왕’ 2연속 우승

기사승인 2015-12-07 16:42: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최근 월요일 온라인 풍경은 늘 복면이 이슈다. 집회가 있어서가 아니라 MBC ‘일밤-복면가왕’ 때문이다.

7일도 마찬가지다. 6일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 2연속 가왕에 오른 ‘여전사 캣츠걸’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웠다. ‘여전사 캣츠걸’은 가수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불러 압도적인 표 차이로 ‘남극신사 펭귄’이었던 투빅 멤버 지환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곧바로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여전사 캣츠걸’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빗발쳤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마이크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 △손가락으로 박자로 맞추는 점 등을 근거로 들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차지연이 장신인 것도 이유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드림걸즈’ ‘서편제’ ‘몬테크리스토백작’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뮤지컬 업계 관계자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여전사 캣츠걸’ 또 다른 후보로는 가수 서문탁이 거론되고 있다. 고음 처리와 폭발적인 성량 등이 이유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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