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전직원 김장과 연탄배달로 연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애브비, 전직원 김장과 연탄배달로 연말 따뜻한 나눔 실천

기사승인 2015-12-10 10:47: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애브비 전직원이 9일 서울 영등포동 요셉의원과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및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애브비는 이 날 5600장의 연탄과 노인 분들을 위한 방한용품세트를 기증하고 별도의 성금으로 요셉의원과 구룡마을에 1,000만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장봉사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부설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에서 실시됐다. 이 날 애브비 직원들은 요셉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행려자,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의 건강 관련 소외 이웃과 봉사자들의 월동 준비를 돕고자 총 5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한 연탄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됐다. 80여 임직원들이 직접 구룡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총 5,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목도리와 수면양말, 핫팩 등을 담아 직접 포장한 방한용품세트도 50 가정에 함께 전달했다. 애브비는 이날 봉사활동과 별도로 요셉의원에 450만원과 구룡마을에 552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애브비 임직원 자원봉사단 ‘따손’의 회장인 이숙진 차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동네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오히려 봉사자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하루였다”며 “조금만 둘러보면 우리 주변에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는 “이번 김장과 연탄 기부와 직원들과 함께 한 김장 담그기, 연달 배달 등 봉사를 통해 연말연시 춥고 외롭게 보낼 우리 사회 소외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근무일 중하루, 전직원이 건강 관련 소외 이웃이 있는 시설을 찾아 봉사를 진행하는 ‘나눔의 날’과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이끌어 갈 차세대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패밀리 사이언스데이’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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